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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봉대가 용산 미군기지로 몰려간 3가지 이유

유엔사가 위치한 용산 주한미군기지 앞으로 통일선봉대가 결집한 시간은 뙤약볕이 내리쬐는 13일 11시.

벌써 5일째 폭염을 뚫고 전국을 반일과 토착왜구 척결 열풍으로 몰아간 통일선봉대가 이날 만큼은 반미 기치를 들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통일선봉대, 대학생 통일대행진단 등 600여 명의 대원이 주한미군 기지로 몰려간 이유를 요약하면 크게 3가지.

첫째, 유엔 소속도 아니면서 '유엔군사령부'라는 날조된 명칭을 사용하는 유엔사, 대한민국 군대의 작전통제권을 쥐고 선전포고 없이 전쟁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위험천만한 유엔사를 유엔총회의 결정대로 해산하기 위해서다.

둘째, 매해 8월에 실시되는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 ⇒ ‘동맹 19-2’ ⇒ ‘한미연합지휘소훈련’으로 명칭은 바뀌었지만 북한(조선)을 상대로 외세를 등에 업은 전쟁연습이라는 사실만은 변함없다. 이에 평화의 파괴자 주한미군을 철거하기 위해 통선대는 용산 기지를 타격했다.

셋째, 일제 강점기 친일파를 해방 후 모조리 재등용한 미군정 때문에 토착왜구가 이땅에 뿌리 내렸다. 지금도 한미일 군사동맹을 강요하면서 한일군사협정 파기에 제동을 거는 미국의 후안무치를 단죄하기 위해서다.

통일선봉대는 말한다. 통일운동은 둘을 하나로 합치는 운동이 아니라 남북의 단합을 가로막은 걸림돌을 제거하는 운동이라고, 그 걸림돌이 바로 지난 70년 세월 주한미군과 친일잔당들이 만들어 논 분단적폐라고.

통일선봉대는 이날 오후 자유한국당에 토착왜구당 현판 부착 등 반일 집회를 이어가면서 서울시민에게 오는 광복절 오후 6시 광화문에서 펼쳐지는 반일집회를 홍보한다.

강호석 기자  sonkang1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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