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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올해 미중수교 40주년 "이제 트럼프와 김정은 차례"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19.07.08(321)
  • 류경완 KIPF 공동대표
  • 승인 2019.07.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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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YT가 트럼프-김정은 판문점 회동을 1972년 2월 닉슨-마오쩌둥 회동에 빗대 긍정 평가했습니다. 이 만남이 결국 1978년 12월 16일 미중 수교선언으로 이어졌고 선언은 다음해 1월 1일 발효됐습니다. 바로 올해가 미중수교 40주년입니다.

신문은 "이제 트럼프와 김정은 차례"라고 짚었습니다. 북 핵무기 관련 합의 여부와 무관하게 두 정상은 서로가 바라던 관계를 맺는 길로 들어섰고, 판문점 회동을 포함한 3번의 만남을 통해 상호인정과 존중이라는 나름의 상징적인 결과물을 내놨습니다.

"북이 핵무기를 내놓을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북의 경제와 외교적 자세는 이미 변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그러한 변화가 한때 닫혔던 가능성을 열어젖히기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뉴스>

2.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회동 이후 조미 양측이 비핵화 협상 재개를 준비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관료들이 향후 협상에서 북에 무엇을 요구할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NYT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 정부 내 '북핵 동결론' 검토 보도에 대한 볼턴의 강한 부인 등을 소개한 뒤 "그렇지만 일부 고위 관료들은 점진적 접근법을 논의해 왔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연합>
☞ 트럼프 "지금 우리는 아주 좋은 관계다. 많은 것을 해냈다. 무슨 일이 있을지 지켜보자...전쟁을 끝낼 것이다"
☞ 바이든 "트럼프, 아무것도 안 한 김정은에 합법성 줬다"
☞ 조선신보 "트럼프는 집구석을 정리하여 새로운 계산법을 들고 나와야 한다"

3. WP의 외교전문 칼럼니스트인 로긴은 "미국이 북과 외교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스몰딜"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판문점 회동 이후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대북정책을 둘러싼 '싸움'이 재연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스몰딜'로 알려진 단계적 접근의 개념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라며 "이것이 성공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유일한 외교적 경로"라고 주장했습니다. <연합>
☞ 오핸런 "트럼프 행정부, 북 핵능력의 완전한 제거를 추구하기보다는 잠정적 조치로서 보다 소박한 거래를 겨냥할 수 있다"

4. '슈퍼 매파'로 불리며 조미회담을 훼방놓는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곧 사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미국의 시사 종합지 '애틀란틱'은 볼턴이 곧 물러나고, 그 자리를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의소리>
☞ 라이트 "볼턴, 너무 거칠기 때문에 떠나는 것이 체면을 지키는 완벽한 방법"

5. 클래퍼 전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회동하고 현직 미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북 땅을 밟은 것에 대해 "위대한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 "나는 개인적으로 북이 비핵화할 의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북이 왜 (비핵화를) 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며 "그것(핵)은 그들의 생존 티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연합>

6. 백악관이 '한미동맹'을 과시하는 트윗과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평화와 무역 그리고 더 많은 것들에서 공동의 성공 덕분에 한미동맹은 결코 (이보다) 더 강한 적이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떠난 직후부터 잇따라 판문점 회동을 회고하는 트윗을 올렸고, 미 국무부도 한국과 밀착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판문점 회동'에서 철저히 배제된 '루저' 아베 정부가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같잖은 꼬투리를 잡아 한국에 경제보복 조치를 취하는 와중에 미 행정부가 문재인 정부를 감싸고 돈 셈입니다.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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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조선중앙통신은 "일본은 쓸모없는 대조선 제재결의의 외로운 파수꾼이라는 제 몸값이나 알고 푼수에 맞게 처신해야 할 것"이라며 "대세도 모르고 제 처지도 모르는 정치 난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통신은 "남들의 손을 빌어 명함만 계속 들먹이는 섬나라의 가긍한 처지... 현실 판단능력이 없고 정치감각도 무딘 일본의 무능을 더욱 각인시키고 있다"고 강조하고, "현 정세와 지역구도 하에서 일본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으며 지역평화의 훼방꾼이 끼어들 자리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로동신문은 아베 정권 취임 이후 격화한 한일 과거사 갈등 사례를 나열하며 "과거를 대하는 일본의 태도는 너무도 뻔뻔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일본의 '과거사 부정' 행태의 배경에는 "역사의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려 침략과 전쟁을 일삼던 제국시대를 부활시키겠다"는 "단 하나의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일본이 해야 할 일은 무조건적인 과거청산이고, 바로 여기에 일본의 미래가 있다"며 "죄악으로 얼룩진 피 묻은 과거에 대한 성근한 반성"과 "진심 어린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연합>
☞ 로동신문 "일본, 동북아 평화 파괴하는 악성종양"

8. 북은 김일성 주석 사망 25주기인 8일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유훈인 경제강국 건설에 매진하자고 독려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강성번영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자' 제목의 사설에서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사회주의조선의 눈부신 역사를 써나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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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고위 월북인사인 고 최덕신·류미영 부부의 차남 최인국 씨가 북에 영구 거주하기 위해 지난 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우리민족끼리가 보도했습니다. 최씨는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표한 도착소감에서 "민족의 정통성이 살아있는 진정한 조국, 공화국의 품에 안기게 된 지금 저의 심정을 무슨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70대의 최씨는 "가문이 대대로 안겨 사는 품, 고마운 조국을 따르는 길이 곧 돌아가신 부모님들의 유언을 지켜드리는 길이고 그것이 자식으로서의 마땅한 도리이기에 늦게나마 공화국에 영주할 결심을 내리게 되었다"고 했다고 이 매체는 밝혔습니다. 최씨의 부친인 최덕신은 박정희 정권에서 외무장관과 서독 주재 대사로 활동했으나 박 전 대통령과 갈등 등으로 부부가 미국에 이민한 뒤 1986년 월북했습니다. <연합>

10.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이란이 핵 합의(JCPOA)에 있는 우라늄 농축 농도 제한 파기를 선언하자 추가 제재 등을 경고하며 강력하게 성토했습니다. 이란 원자력청은 "핵 합의 이행범위를 축소하는 2단계 조처로 현재 3.67%인 우라늄 농축도를 원자력 발전소에서 필요한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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