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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인권 심포지엄... 커밍스 “대학살, 미국은 답변해야”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19.06.21(316)
  • 류경완 KIPF 공동대표
  • 승인 2019.06.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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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은 "조중 두 당과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적 의사소통을 긴밀히 하고 호상 이해와 신뢰를 두터이 하며 고위급 래왕의 전통을 유지하고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심화시켜 나가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 데 대하여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의 방문에 대해 "조중친선의 불변성과 불패성을 온 세계에 과시하는 결정적 계기로 되며 새로운 활력기에 들어선 조중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공고 발전시켜나가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중외교관계 설정 70돌이 되는 뜻깊은 해에 시진핑 동지의 우리나라 방문은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뜻과 정으로 맺어진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
☞ 시진핑 "조선 측과 함께 역사를 계승하고 미래를 개척하겠다"

2.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을 집무실인 로동당 본부청사로 초청해 당 정치국 간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국정운영의 핵심인 당 정치국 성원들과 함께 본부청사에서 방북 중인 외국 정상과 기념촬영을 한 것은 전례 없는 일입니다. 조·중 관계가 '당 대 당' 외교를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번 촬영의 정치적 상징성이 작지 않아 보입니다. <연합>

3.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조중 우호를 주제로 한 집단체조를 관람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공연은 '사회주의는 우리의 가정', '승리의 함성',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견고한 우의' 등 모두 4막으로 이뤄졌으며, 국립교향악단, 공훈합창단, 삼지연관현악단 등 북 3대 악단이 최초로 한 무대에서 협연하며 시 주석을 위한 특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연합>
☞ 시진핑 맞춤형 집단체조 '불패의 사회주의' 선보여, 24일부터 집단체조 재개

4. 김정은 위원장은 "과거 1년간 조선은 정세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적극적인 조치를 했지만 유관국(미국)의 호응을 얻지 못했는데 이는 보고 싶은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선은 인내심을 유지할 것"이라며 "유관국이 조선 측과 마주 보고 서로의 관심사를 해결해 (한)반도 문제가 해결돼 성과가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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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부가 신북방 핵심국인 러시아와 서비스·투자 부문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시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산자부는 "그동안 FTA 공백지대로 남아있던 러시아를 시발점으로 나머지 EAEU(유라시아경제공동체) 국가(카자흐스탄, 벨라루스,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신북방 지역과의 FTA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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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3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제주4.3 미국 책임 촉구 10만인 서명 전달식’에서 유족회 회원 및 배우들이 'MASSACRE(학살)'이라 적힌 피켓을 들고 미국의 책임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6. 한국 현대사의 비극인 '제주4·3'의 아픔을 되새기고 인권적 의미를 조명하는 '제주4·3의 진실, 책임 그리고 화해' 인권 심포지엄이 유엔본부에서 열렸습니다. 유엔주재 한국대표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강창일 국회의원실, 제주4·3평화재단이 공동주관했습니다. 자료 영상과 기조 발제, 패널 토론, 유족 증언 순으로 3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천주교 제주교구 강우일 주교는 기조 발제에서 "제주4·3은 미국과 한국 정부 당국이 저지른 인권과 인간 생명에 대한 대대적인 위반이자 범죄였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의 목적은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 희생의 역사를 처음으로 국제사회에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루스 커밍스 교수는 "잔혹한 대학살이 어떻게 제주에서 일어날 수 있는가에 대해 미국은 답변해야 한다"며 당시 미군정의 책임론을 비중 있게 거론했고, 백태웅 하와이대 교수는 "미군정과 이승만 정부, 미군 작전 당사자들이 어떤 형태로든 포괄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 "광범위한 인권침해 행위에 대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

7. 김원웅 광복회장이 성명에서 백선엽 예비역 대장을 "일제의 독립군 '토벌'에 가장 악명 높은 간도특설대에서 헌신한 자이며, 윤봉길 의사가 처단한 일본군 대장의 이름 '시라카와 요시노리'로 창씨개명한 철저한 토착왜구로 한 번도 일제패망 전의 행위에 대하여 참회한 바도 없다. 그는 지금도 철저한 황국신민이다"라고 질책한데 대해 재향군인회는 "창군 원로를 부정하는 것은 국군 창설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국군의 아버지, 백선엽', 이것이 '국론'이라면, 백선엽이 헌신했던 간도특설대의 총칼에 목숨을 잃은 수많은 독립군들은 뭐란 말인가?... 해방 후 우리사회의 만악은 친일 미청산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했다"고 지적하고는 "재향군인회가 친일반민족의 썩은 뿌리를 잘라내고, 민족을 지키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뉴스>

8. 북 '조선의 오늘'은 영화 '기생충'의 흥행 소식을 전하며 "영화는 사람들에게 자본주의 제도야말로 부익부, 빈익빈의 악성종양을 안고 있는 썩고 병든 사회이며 앞날에 대한 희망도 미래도 없는 사회라는 것을 다시금 똑똑히 깨닫게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현재 남조선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의 반인민성과 날로 심화하는 극심한 경제위기로 하여 전체 주민의 16.5%가 절대 빈곤층으로 전락했고 부유층과 빈곤층 사이의 소득격차는 무려 59배로 늘어났으며 부와 가난의 대물림으로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이 유행해 사회 양극화와 빈부 차이가 극도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앙>

9. 미 국무부는 '2019년 인신매매 실태보고서'에서 북을 최하위 등급인 3등급 국가로 분류했습니다. 중국 국가주석이 방북해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진 날 발표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미국은 전날 북의 제재 회피를 도운 혐의로 러시아 금융회사에 대한 제재도 단행했습니다. 중러도 3등급이고 미국은 '1등급'입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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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19년 미 LA 시내 노숙인 수는 3만6천300명으로 지난해보다 16% 급증했습니다. 이런 추세로 가면 뉴욕을 제치고 미국 내 최대 노숙인 거주 도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활동가들은 12억 달러(약 1조4천억 원)의 시 재정을 쏟아붓고도 문제를 악화시킨 가세티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LA 거리에서는 3천600명이 사망했다는 주장입니다. <연합>

11.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미국 무인기(드론) 격추와 관련, "이란은 매우 큰 실수를 했다"면서 "무인기는 분명히 공해(상공)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의도적인 것이었다고는 믿기 어렵다"면서 "그러면 안되는 누군가가 저지른 실수라고 느낀다. 헐렁하고 멍청한 누군가일 것"이라고 부연해 확전을 자제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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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미 상원은 2건의 대 사우디아라비아 무기 거래에 대한 저지 결의안을 찬성 53대 반대 45로 통과시켰습니다. 공화당 내에서도 7명의 반란표가 발생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20건의 무기거래 저지 결의안도 가결됐습니다. 총 81억 달러(약 9조5천700억원) 규모입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무기판매를 원천봉쇄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연합>

13. 미 상원의원들이 미군의 훈련 중에 미확인비행물체(UFO)를 조우한 상황과 관련해 국방부로부터 기밀 브리핑을 받았다고 폴리티코와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미 해군이 4월 성명을 내고 인가받지 않거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항공기가 최근 수년간 군사통제 구역과 지정된 공역에 들어왔다는 보고가 다수 있었다면서 이런 종류의 침입은 보안과 안전 위험을 모두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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