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브리핑 국제평화브리핑
"리비아는 카다피와 함께 죽어버렸다... 그가 그립다."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19.04.19(296)
  • 류경완 KIPF 공동대표
  • 승인 2019.04.19 13:22
  • 댓글 1

"우리는 카다피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리비아인들이 울부짖는다.

리비아는 카다피와 함께 죽어버렸다. 리비아인들은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다.

31세의 모하메드 "나는 혁명의 첫날부터 참여했다. 누구보다 카다피를 증오했다. 그러나 지금, 삶은 훨씬 힘들고, 나는 그의 가장 열렬한 팬이 되었다." 26세 트리폴리 의대생 살렘 "카다피 치하 42년보다 2011년 이후 훨씬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식품 가격은 5배 뛰었고 체불과 IS의 테러, 악화되는 정전 사태, 혼돈과 만인의 투쟁... 2011년 이후 7개의 정부를 거치며 얻은 유일한 혁명의 성취물은 트리폴리에 설치된 거대한 쓰레기통이다."

리비아는 더 이상 국가가 아니다. 종족과 부락, 도시 간 전쟁 그룹이 남았다. 이전엔 하나의 카다피였지만 이젠 6백만의 '새끼' 카다피가 있다. 두 개의 정부, 두 개의 의회, 두 개의 중앙은행, 두 개의 국영석유회사가 있다. 시르테를 장악한 이슬람국가는 극단적인 지하드 전사를 양성하는 테러 공장의 공포를 야기한다.

전 외교관 압두살렘 "소위 혁명은 전부 거짓이었다. 리비아인들은 무슨 뜻인지조차 몰랐다. 우리는 42년 간 카다피의 보호 아래 있었다. 그것은 카다피을 제거하려는 나토의 혁명이었다."

현재 무장그룹은 1,700여개로 추산되며, 정치는 투표권이 아닌 총과 폭탄으로 결정된다. 그들이 꿈꾼 민주주의는 오지 않았다. 상처 위에 모욕이 쌓이고 있다. 평화는 없고 테러조직이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The African Exponent>

1. 카다피 시절이 좋았던 10가지 이유

1) 전액 무상교육, 무상의료

2) 신혼부부 50,000 달러 지원

3) 사막지역에 세계 최대의 인조 강 관개 프로젝트

4) 외채 0, 외환보유 1,500억 달러(미국 부채 18조 달러)

5) 기름값 14센트(약 150원)

6) 주택소유는 인권(카다피, 모든 국민이 집 가지기 전에는 자신의 부모에 집 안 줘)

7)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보편 교육, 노동, 의상 등)

8) 인간계발지수 아랍국 최고 수준, 세계 163개국 중 53위(2009년에 2015년 밀레니엄 개발 목표 달성)

9) 충분한 식품, 일일 칼로리 섭취량 3,144, 영양부족율 5% 이하

10) 전 국민에 원유자원 민영화, 2011년 1인당 21,000 달러(총 320억불) 지급 계획(부패 방지, 권력 분산, 외국기업의 자원 탈취 방어)

☞ 카다피 전복 후 리비아 자산 1000억 달러 증발 추정

2. 전 유엔 관리 자야스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위기 상황에 큰 책임이 있다며, "인도주의에 반하는 범죄"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문제가 되는 것은 거대한 베네수엘라의 자원"이라며, 자원이 없다면 차베스든 마두로든 그 어느 누구든 저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intpress News>

☞ 로이터 "베네수엘라, 러시아 손잡고 석유 팔아 현금조달…미 제재 회피"

3. 권정근 북 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은 "미국과의 대화가 재개되는 경우에도 폼페오가 아닌 의사소통이 보다 원만하고 원숙한 인물이 대화상대로 나서기 바라... 하노이의 교훈에 비추어보아도 일이 될 만하다가도 폼페오만 끼어들면 일이 꼬이고 결과물이 날아나군 하는데 앞으로도 폼페오가 회담에 관여하면 또 판이 지저분해지고 일이 꼬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의 시정연설이 "미국은 우리를 핵보유국으로 떠민 근원, 비핵화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 손으로 올해 말까지 치워야 한다는 것이며,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 조선반도 정세가 어떻게 번져지겠는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통일뉴스>

☞ 권정근 "미국, 지금의 궁리로는 우리를 까딱도 움직이지 못할 것... 폼페오, 우리의 최고 존엄 모독하는 망발과 궤변... 저질적인 인간됨 드러내"

4. 김정은 위원장이 전투기 비행훈련 지도에 이어 "신형 전술유도무기 사격시험을 참관하고 지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수한 비행유도 방식과 위력한 전투부 장착으로 하여 우월하게 평가되는 이 전술유도무기의 설계상 지표들이 완벽하게 검증됐다"며 "인민군대의 전투력 강화에서 매우 커다란 의미를 가지는 사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전술유도무기는 비행고도가 낮고 사거리가 짧으며 비행속도는 빠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의 이스칸다르 지대지 미사일과 유사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 미사일은 하강 과정에서 급강하한 후 수평비행을 하고, 이후 목표물 상공에서 수직으로 낙하하는 복잡한 비행 궤적을 보입니다. <연합>

5. 미국은 북의 '신형 전술 유도무기 사격시험'과 폼페오 교체 요구에 대해 맞대응을 자제하면서도 그 배경과 향배에 촉각을 세웠습니다. 국무부는 "미국은 여전히 북과 건설적 협상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고, 백악관은 "추가로 언급할 것은 없다"고만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매우 난감할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고 CNN은 내다봤습니다. 자신의 '복심'이자 협상 총괄역을 해온 폼페오를 내칠 경우 '나약함'으로 비칠 수 있고, 계속 둘 경우 북이 대화에 동의할 것이라는 걸 보장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연합>

☞ AP "북, 협상 교착상태에 대한 불만 보여줘", 블룸버그 "트럼프와 직접 대화 원해"

☞ 클링너 "'교착상태'인데 양측이 상대편 코트에 공이 있다고 생각해"

☞ 카지아니스 "북, (핵과 ICBM 아닌) 모든 무기 실험을 중단하겠다고 한 것은 아니다"

6. 김정은 위원장이 4월 하반기에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크렘린궁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조러정상회담은 8년 만이고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대면은 처음입니다.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24~25일께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연합>

☞ '집사' 김창선, 블라디보스토크 역사 보안점검... 극동연방대학 24~25일 수업 연기

☞ 김정은, 중국 거쳐 정상회담행 가능성... 투먼-훈춘 철로 노선 경유 전망 우세

☞ 비건-러 차관 모스크바 회담 "한반도 주변 상황에 대한 상세한 의견 교환"

7.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남조선당국이 벌려놓은 유럽동맹식 '통일방안' 연구놀음은 북남관계를 국가들 간의 관계로 둔갑시키고 나라와 민족의 분렬을 영구화하려는 반민족적인 처사, 반통일적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남과 북은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한 관계이므로 개별적 국가들의 련합인 유럽동맹을 모델로 한 '통일방안'에 낯을 돌리는 것은 분단고착화와 통일포기로 귀결될 수 있다"는 남측 내부의 비판을 들며, "남조선당국은 민족자주정신을 가지고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8. 유엔사 부사령관인 에어 캐나다 육군중장은 "유엔사가 해체될 수 있는 방법은 유엔 안보리 결의가 통과되거나 유엔사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미국의 정치적 결심"이라면서 "그런 시기가 오기 전까지는 (전작권이 전환되더라도)역할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SA 자유왕래'에 대해서는 "굉장히 긴 프로세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

☞ 에어 "전시상황에서 한반도 전구로 유입되는 (전력 제공국 병력)지휘권, 유엔사가 행사"

9. 로동신문은 "이란이 자체 제작한 3개의 위성을 쏘아 올릴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20년(2005년~2025년) 장기적인 국가전망 계획 중에 위성발사 목표를 세웠습니다. 앞서 이란 정보통신부는 지난 1월 15일 발사한 자체개발 인공위성 '파얌'이 목표했던 궤도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주시보>

10. 노트르담 성당 화재 복원을 위한 프랑스 국내외 모금액이 10억 유로(약 1조3천억원)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대기업들의 거액 기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부액의 최대 66%만큼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만큼 실질적으로는 납세자들이 비자발적 기부자들이라면서 정부 세수가 세액공제 혜택 만큼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카레즈 의원 "기부 액수가 7억 유로라면 2020년 정부 예산에서 4억2천만 유로 감소"

☞ 노란조끼 운동 창시자 "사회적 고통에 대한 대기업들의 관성에 분노 점증"... 14만명 노숙자에 대한 부자 지원 영(0)

[단신]

• 남북연락사무소 소장회의 8주째 무산…당국간 소통 차질

• 6.15남측위, 4월 27일 평화 카퍼레이드... 임진각 DMZ인간띠잇기, 평화통일대행진,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대회

• 부산항 8부두 미군 생화학무기실험실 출근저지 투쟁 20일차

• 해군, 중 국제관함식 참가… 참모차장 참석하고 신형 호위함 보내

• 법원 "한일 위안부 합의 문서 공개, 안 돼"… 1심 뒤집어

• 북, 김정은 시정연설 학습열풍… "자자구구 심장에 쪼아박아"

• 로동신문 "자주 궤도 탈선 없다... 세계는 다시금 놀랍게 보고 들을 것"

• 김정은, 시진핑에 답전… "관건적 시기에 조중관계 귀중... '한 집안 식구, 동지적 관계'"

• 중 인민해방군 문예대표단 방북… 6년 만에 평양행

• 볼턴 "트럼프, 4월 15일 김정은의 할아버지 생일 축하... 그에게 사진과 편지 보내"

• 트럼프, 뮬러 특검보고서 공개 관련 "(러시아와의) 공모도, 사법방해도 없었다... 게임 끝"

• 트럼프, 예멘전쟁에서 사우디에 대한 미국의 지원 종식 위한 상하원 법안 거부 "불필요하고 아주 위험한 법안"

• 리비아 트리폴리 외곽에 박격포탄 떨어져, 내전 사태 격화... 통합정부, 하프타르 체포영장 발부 → '리비아 휴전' 유엔 결의안 진통… 미·러 반대

KIPF band ☞ https://band.us/@kipfnews

(사)코리아국제평화포럼(KIPF)이 제공하는 평화와 통일 뉴스 큐레이션입니다.

류경완 KIPF 공동대표  minplusnews@gmail.com

<저작권자 © 현장언론 민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