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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정상, ‘한반도 핵문제 평화적 해결’ 합의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서 회담… 시 주석, 김 위원장 방북 초청 수락
▲ 김정은 북한(조선)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조선) 국무위원장이 북중 외교관계 수립 70주년이 되는 올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편리한 시기에 공식 방북해달라고 초청했으며 시 주석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고 그에 관한 계획을 통보했다고 북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한반도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입장을 계속 견지하는데 대해 합의했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이 지난 8일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한 사실을 전하면서 “조중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 동지들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 사이의 외교관계 설정 70돐이 되는 새해에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고위급 호상 래왕의 전통을 견지하고 확대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새로운 계획들에 대하여 합의하시였다”면서 김 위원장의 시 주석 초청 사실을 알렸다.

중앙통신은 또 회담에서 두 정상은 “조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친선과 단결, 교류와 협조를 시대적 요구에 맞게 가일층 강화 발전시킬 데 대하여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 특히 조선반도 정세관리와 비핵화 협상과정을 공동으로 연구 조종해 나가는 문제와 관련하여 심도 있고 솔직한 의사소통을 진행하였으며 대외관계 분야에서 두 나라 당과 정부가 견지하고 있는 자주적 립장들에 대하여 호상 리해와 지지, 련대성을 표명하시였다”고 보도했다.

특히 두 정상이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쌍방은 조선반도 정세와 관련한 두 나라 최고령도자 동지들 사이의 밀접한 의사소통과 솔직한 의견교환, 조률을 통하여 유익한 정세발전을 이끌어내고 추동하여 쌍방의 리익을 수호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면서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선 조선반도 정세를 옳게 관리하여 국제사회와 반도를 둘러싼 각측의 리해관계에 부합되게 조선반도 핵문제의 궁극적인 평화적 해결 립장을 계속 견지할 데 대하여 일치하게 동의하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은 “조선반도의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고 싱가포르 조미수뇌회담에서 이룩된 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하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추구하는 우리의 기본립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조미관계 개선과 비핵화 협상과정에 조성된 난관과 우려, 해결 전망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고 통신은 밝혔다.

그러자 시진핑 주석은 “조선측이 주장하는 원칙적인 문제들은 응당한 요구이며 조선측의 합리적인 관심사항이 마땅히 해결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전적으로 동감하며 유관측들이 이에 대해 중시하고 타당하게 문제를 처리하는 것이 옳바른 선택”이라고 호응하곤 “중국측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조선 동지들의 믿음직한 후방이며 견결한 동지, 벗으로서 쌍방의 근본리익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정세 안정을 위해 적극적이며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새해 정초부터 바쁜 일정을 모두 미루고 따뜻이 초청하여주고 열정적으로 성심성의를 다해 환대해준 습근평 총서기 동지와 중국 당과 정부의 친근한 동지들에게 사의를 표하시고 조선 당과 정부, 전체 조선인민이 보내는 훌륭한 축원의 인사를 전하시였다”고 했다.

이어 “조중 친선단결사에 빛나는 장을 연 해로 기록된 지난해에 이어 두 나라 관계에서 매우 의의 깊은 정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도 조중 친선이 더욱 공고한 단계로, 더욱 발전적인 관계로 되게 하는데서 이번 방문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이 계기를 통해 온 세계에 조중 친선의 불변성, 불패성을 다시 한 번 뚜렷이 과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조중친선은 두 나라 로세대 령도자들께서 친히 맺어주시고 키워주시였으며 특수한 정세 하에서 더욱 빛나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조선로동당과 정부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중국측과 일치단결해 나갈 것이며 두 당, 두 나라의 긴밀한 협조의 전통을 계승하여 조중 친선관계를 계속 공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새로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중국공산당의 세련된 령도 밑에 새 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길로 곧바로 나아가는 중국 인민의 신심에 넘친 모습과 나날이 발전하는 중국의 실상을 직접 보면서 힘을 얻고 있다”면서 “중국 당과 인민이 중화민족의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성과와 거대한 승리를 쟁취해나가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모두발언에서 “중국 당과 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의 중화인민공화국방문을 다시 한 번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김정은 동지께서 2019년 새해에 즈음하여 중국을 방문하신 것은 시기적으로 볼 때 매우 특수하고 중대한 의의를 가지며 중조 친선관계를 중시하고 중국당과 인민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여주는 것으로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중국 인민의 친근한 동지이고 벗인 김정은 동지와 함께 깊이 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당적 교류, 문화교류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가 활발히 진행되고 중조 두 당, 두 나라의 친선관계가 력사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보다 증진되였다”면서 “지난해 김정은 동지께서 사회주의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 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 로선을 제시하고 과감하고 영명한 결단을 내려 여러 가지 중대한 조치들을 취하면서 평화애호적이고 발전을 지향하는 조선측의 희망과 기대를 국제사회 앞에 보여줌으로써 국제적 영향력을 제고하고 전 세계의 커다란 지지와 리해,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김정은 동지의 전략적 결심이 정확하다는 것을 실증해주며 조선 인민들의 리익과 시대의 흐름에 부합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조선 당과 정부가 대내외적으로 훌륭한 성과들을 이룩하고 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며 동지로서, 벗으로서 김정은 동지의 지도 하에 조선로동당의 사회주의 위업수행에서 더 큰 새로운 성과가 이룩되리라는 것을 확신하며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김동원 기자  ikaros07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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