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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0% “남북관계, 지난해보다 더 좋아질 것”KBS 여론조사… “9.19군사합의 우리 안보에 도움” 69.9%
▲ KBS 뉴스화면 갈무리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남북관계가 지난해보다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국민 10명 가운데 7명 가까이는 9.19남북군사합의가 우리나라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가 1일 공개한 새해 남북관계 전망에 관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새해에 남북관계가 2018년보다 더 좋아질지를 묻자 ‘더 좋아질 것’이란 응답이 60.3%로 집계됐다. ‘비슷할 것’이란 응답은 30.4%, ‘악화할 것’이란 응답은 9.3%에 그쳤다.

북한(조선)에 대한 인식은 ‘협력의 대상’이란 응답이 절반 가까이(49.7%)로 가장 많았다. 경계 대상이란 응답은 29.6%, 적대 대상이란 응답은 10.6%였다. 여성(34.4%)보다는 남성(46.1%)이 북을 더 적대 대상이나 경계 대상으로 여겼고, 세대별로는 20대 이하(43.4%)와 60대 이상(57.9%)이 북을 더 적대적으로 인식하거나 경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와 GP 시범철수 등을 통해 남북간 적대행위를 중지하기로 한 9.19군사합의가 우리나라 안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묻자 10명 중 7명(69.9%)은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새해엔 얼마나 진전될 수 있을지 그 수준에 대해선 ‘매우 부분적일 것’이란 응답이 37.2%로 가장 많았고 ‘대부분일 것’이란 응답도 25.6%로 집계됐다. 그다음은 ‘절반(19.4%)’과 ‘불가(13.2%)’ 순이었다. 남북관계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는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가 44.1%로 가장 많았고, 남북 철도 도로연결(22.8%), 개성공단 재가동(15.5%)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79명을 대상으로 12월21일부터 나흘간 인터넷 설문조사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98%p였다.

김동원 기자  ikaros07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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