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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성사 바라는 부산 청년예술인들의 ‘원코리아 트럭킹’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부산 청년예술인들의 행동
  • 윤석현 담쟁이기자
  • 승인 2018.11.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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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평화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부산의 청년 예술인들이 거리로 나섰다. 부산 시민들과 함께 분단 이래 최초, 북측 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남을 환영하고 남북정상회담 성사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거리축제 <원코리아 트럭킹>이 지난 23일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옆 광장에서 열렸다.

올 초부터 활발해진 남북의 문화예술, 스포츠 교류를 시작으로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거치며 남북관계는 매우 급속도로 풀리고 있다. 지난 9월 평양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연내 방남을 약속했다. 이번 방남은 분단이래 최초로 북 지도자가 남측 땅을 밟는 역사적인 사건이자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통일을 더욱 앞당길 매우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원코리아 트럭킹>은 ‘종전선언 후 남과 북이 함께 만들어갈 평화롭고 번영하는 한반도’를 의미하는 ‘원코리아’와 트럭을 활용한 버스킹을 뜻하는 ‘트럭킹’이 합쳐진 이름의 거리축제이다. 23일 시작해 12월2일과 8일까지 모두 3회 진행 예정인 행사는 ‘남북정상회담 성사 환영 부산시민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루츠레코드’, ‘노동예술지원센터 흥’이 주관하는 첫 행사로 남북정상회담 개최 기간동안 서면 한복판을 정상회담 환영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준비사업이다. ‘차별과 혐오를 BUST(부수다)한다’는 의미의 그래피티로 꾸며진 BUST Orchestra의 트럭 무대를 활용한 예술인들의 공연과 각종 부대 행사를 준비해 부산 시민들과 함께 통일시대를 선언하고 평화의 분위기를 나눈다.

23일 열린 <원코리아 트럭킹> 첫번째 :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PEACE FESTIVAL은 부산지역 인디밴드들의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화담벼락의 대표 박보혜의 라이브 페인팅으로 시작해 부산에서 활동하는 네 팀의 밴드, 소음발광, 데일리블루, 더 바스타즈, BUST Orchestra의 공연이 이어졌다. 핸드메이드숍 DOMO의 도움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트럭 무대, 시민들이 이날 직접 그린 그림들로 채워진 서면 거리는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오는 12월2일엔 ‘세계의 중심에 선 원코리아’란 주제로 월드 뮤직과 전통적 사운드가 어우러진 흥겨운 공연들이 준비돼 있으며, 8일 낮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의 부스와 어쿠스틱 음악이 어우러지는 ‘통일 박람회’가 진행되고 저녁엔 남북정상회담 성사 환영 분위기를 더 끌어올리는 거리파티 ‘통일 나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석현 담쟁이기자  webmaster@minplu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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