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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예멘 통학버스 폭격해 어린이 50여명 사망[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18.08.10(199)]
  • 류경완 KIPF 운영위원장
  • 승인 2018.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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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은 고위급회담 13일 개최를 제의하면서 의제를 ‘판문점선언 이행상황 점검과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 협의’로 적시했고 우리측도 동의했습니다. 통일부는 “정상회담 일정을 협의해 잡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종전선언과 비핵화 조치와 관련해 남북·조미 간에 어느 정도 교감이 이뤄졌을 수 있다”면서 “8월 말이나 9월 초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이 커진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연합>

2. 이란을 방문 중인 리용호 북 외무상은 “우리의 주요 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려면 미국이 약속을 지켜야 하는 데 거부한다”며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적대를 포기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핵지식을 보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의 새로운 정책인 경제개발을 위해 안보를 확보해야 하고, 이 안보의 한 요소가 남조선과 좋은 관계다”라며 “이를 위해 계속 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북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도로와 철도가 곧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연합>

3. 북은 외무성 담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에 역행하여 일부 미 행정부 고위관리들이 대조선 제재압박 소동에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다”며 “그 무슨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야말로 삶은 닭알에서 병아리가 까나오기를 기다리는 어리석은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담화는 북이 지난해 말부터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 중지, 핵실험장 폐기, 미군유해 송환 등 ‘대범한 조치’를 취했지만, 미국은 북핵 관련 ‘모략자료’들을 꾸며내 대북제재 강화의 명분을 조작하려 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실패한 교훈에 대해 깊이 고심해보아야 한다”며 “우리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 이제라도 우리의 성의 있는 노력에 상응하게 화답해 나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연합>

4. 중국에서 북 기술자들과 협력해 안면인식 기술을 개발해오던 김모씨 등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최근 새로운 남북경협을 준비하던 김씨는 9월 베이징에서 사업차 김일성대학 부총장 등을 만날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씨 등에 북측과 이메일 등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으며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을 해왔다는 등 내용이 담긴 체포영장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변에 따르면 김씨는 혐의에 대해 “침소봉대”라고 반발하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등도 즉각 반발해 나섰습니다. <민중의소리>

5. 판문점선언 이후 첫 남북 민간교류행사인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북측 대표단 64명이 10일 서울에 도착합니다.

한국노총, 민주노총과 함께 남북 노동자 3단체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하이라이트인 남북노동자 축구경기는 1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대표단은 12일 마석 모란공원을 찾아 전태일 열사와 이소선 여사, 문익환 목사 묘소에 참배하고 귀환할 예정입니다.

전교조는 대회에 오는 북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 대표단에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교육교류사업 제안서’를 전달하고 구체적인 교류사업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연합>

6. 남북경총통일농사협동조합은 조선대성산저작권대리소로부터 홍석중의 ‘황진이’를 비롯해 ‘이제마’, ‘훈민정음’ 등 북측 문학작품 11권에 대한 저작권을 양도받기로 합의하고 통일부에 소설 반입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7. 바흐 IOC 위원장은 최근 외국산 스포츠 장비의 북 반입이 미국의 반대로 유엔 안보리에서 가로막힌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북은 “체육 기자재들까지 제재항목에 걸어 차단하면서 치졸하게 놀아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연합>

▲ 9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의 공습으로 부상당한 예멘 어린이들이 병원에 누워 있다. 이날 공습으로 현장 학습을 위해 이동하던 통학버스가 폭격 당해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77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사진 : 뉴시스]

8. 예멘 북부 사다에서 어린이들이 탄 통학버스가 사우디군에 폭격당해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77명이 다쳤습니다. 유엔과 미 정부는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사우디군은 “적법한 작전이었다”고 밝혔고, 카펠라에르 유니세프 중동·북아프리카 국장은 “변명은 필요없다. 이 잔인한 전쟁을 멈추려면 세상은 얼마나 더 무고한 아이들의 목숨이 필요한가”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연합>

9. 시리아군이 반군의 최후·최대 거점인 이들립을 포격하며 본격적인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지난해 러시아·이란·터키의 합의에 따라 이들립 일대는 ‘안전지대’로 지정됐지만, 이들립의 약 60%를 장악한 것으로 알려진 HTS(알누스라) 급진 반군조직은 휴전 대상이 아닙니다. <연합>

10. 콜롬비아가 남미 국가 중 마지막으로 팔레스타인을 자주국가로 인정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유엔총회, 국제형사재판소와 최소 136개국은 팔레스타인을 자주 국가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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