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보지식 국제평화브리핑
로동신문 “제재는 철 지난 개구리 울음” 중단 촉구[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18.08.08(197)]
  • 류경완 KIPF 운영위원장
  • 승인 2018.08.08 13:28
  • 댓글 0

1. 뉴욕타임스는 ‘거짓말, 협박 그리고 배반 – 한 탈북자의 이야기’라는 기사에서 ‘류경식당 여종업원 기획탈북’ 사건의 시작부터 납치, 그리고 입국 후 국정원의 배반과 현재 삶의 모습까지 광범위하게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관심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국정원과 허강일씨의 접촉과정, 여종업원들을 속여 데려오는 과정에서의 음모와 배반, 그리고 협박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또 박근혜 정권이 총선 승리를 위해 입국 하루 만에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효용가치가 없어지자 약속을 저버리고 폐기하는 등 반인륜적 행태를 저지른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뉴스프로>

2. 38노스 버뮤데즈 연구원은 북의 “(미사일)엔진시험대 해체는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트럼프에게 약속한 합의 이행을 의미하며, 위성발사대 (해체)작업은 그 약속을 넘어서는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북 어디에도 이와 동등한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시설이 없다는 점에서 영구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조치를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3. 미 언론들이 ‘북은 믿을 수 없는 적국’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근거해 북이 비밀리에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기극’ 스토리를 짜깁기하고 있다고 38노스가 지적했습니다.

매체는 적국의 군사적 위협에 처한 국가라면 응당 대화가 실패할 가능성에 대비하면서도 일방적으로 항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미국도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핌>

☞ 미 하이튼 전략사령관 “북의 잠재적 비핵화, 긍정적 방향으로 움직여”, “미, 7월31일 ICBM 시험발사 실패” <연합>

4. 볼튼 미 NSC 보좌관은 “북은 아직 비핵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지 않았다...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는 국제 참관인단이 없었기 때문에 유효한 조치로 보지 않는다”면서 “‘최대 압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연합>

☞ 볼튼 “트럼프, 김정은 위원장에 친서로 폼페오 장관 방북 제안... 언제든 김 위원장과 만날 준비 돼 있다”

5. 아사히 서울지국장 요시히로는 RFA 인터뷰에서 “서훈 국정원장이 7월말 극비 방미해 CIA 국장과 폼페오를 만나 ‘남북 정상회담을 8월말로 앞당기고 싶으니 종전선언 채택에 협력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미국이 반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머니투데이>

6. 로동신문은 조미정상회담 이후 두 달 동안을 총평하면서, 미국이 “단계별 동시 행동원칙을 외면한 채 강도적인 ‘선 비핵화’ 주장만을 고집함으로써 양국관계를 교착상태에 빠트리고 있다.... 제재 압박이라는 구석기 시대의 돌도끼를 버리고 신뢰와 존중의 자세에 얼마나 가깝게 다가서는가에 따라 미래의 모든 것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민족끼리, 메아리, 조선의오늘 등 매체들도 일제히 미국에 제재 압박을 중단하고 ‘신뢰에 기초한 실천적 행동’을 취하라고 촉구했습니다.<연합>

7. 아세안지역안보포럼 27개국 의장성명은 “관련된 당사자들이 판문점선언과 조미공동성명의 완전하고 신속한 이행을 포함해 한반도의 지속적 평화와 안정 실현을 향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작년에 포함됐던 CVID는 빠지고, 대신 ‘완전한 비핵화’ 표현이 들어갔습니다. <연합>

☞ 리용호 “신뢰조성 선행, 공동성명 조항들의 균형적·동시적·단계적 이행만이 현실적 방도... 미국이 우리로 하여금 마음 놓고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해줘야... 우리만 일방적으로 먼저 움직이는 일은 절대 없을 것”

8. 한겨레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17일 문을 연다. 소장을 차관급 정무직으로 정하고, 초대 소장에 윤건영, 윤종우, 김진향 등이 거론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청와대는 “정해진 게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통일뉴스>

☞ 통일부, 대통령 지침 어기고 독단적 대북 협의 ‘항명 파문’... 연락사무소장 ‘차관급’ 정부 방침 어기고 ‘실국장급’ 북에 통보·협의 <한겨레>

9. 남북 이산가족 상봉자가 확정됐습니다. 남측 93명, 북측 88명의 가족이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만납니다. 애초 상봉자에 포함됐던 만남의 집 장기수 김영식 선생은 북의 가족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뉴스>

10. 리용호 북 외무상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시작된 날 테헤란에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만났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중동과 국제사회의 최근 상황과 양국의 이해와 관련한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한편 이란은 미국의 제재 복원을 하루 앞두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공군 합동연례훈련을 벌이며 무력을 과시했습니다. CNN은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 제재의)고통을 전 세계로 전이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의 괴롭힘과 정치적 압박은 혼란을 일으킬 수 있지만 세계에서 고립된 것은 미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U도 제재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뉴스1>

11. “일본에서 군국주의는 망령으로 떠도는 것이 아니라 실체로 존재하고 있다.”

로동신문은 ‘부활된 일본 군국주의의 위험성을 폭로한다’는 정세 해설에서 군국주의의 기반인 ‘왜왕제’ 부활, 우익 보수정치체제 수립, 군산복합 독점자본 부활과 군사력 증강, 평화헌법 개악 시도와 통신도청법·특정비밀보호법 같은 위헌적 법률 등에 대해 집중 분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통일뉴스>

조선중앙통신은 “일본이 아무리 대세의 흐름에 끼어들어 보려고 오그랑수(꼼수)를 써도 죄악으로 가득 찬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기 전에는 지금의 가련한 처지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아베, 김정은과 직접회담에 의욕 거듭 표명... “새 관계 구축해야”

12. 미 상원은 내년 38억불을 이스라엘에 제공하는 사상 최대의 단일 군사원조 패키지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유대인 가족에 2만3천불을 줄 수 있는 규모입니다. 2016년 채택된 미-이스라엘 안보지원 양해각서의 일환입니다.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미국의 총지원액은 1330억불을 넘습니다. 이스라엘은 올해 3월 이후에만 26명의 어린이와 언론인을 포함한 164명의 비무장 팔레스타인인을 살해했고, 1만7천명에 부상을 입혔습니다. <Mintpress News>

13. 2001년 9.11 테러 이후 2017년 중반까지 미국이 지출한 ‘직접’ 전쟁비용만 1조4600억달러입니다. 하루 2억5천만불입니다. <International Business News>

☐ 로동신문은 플루토늄 추출과 우라늄 농축을 허용하는 미·일 원자력협정이 연장된 데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신문은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와 기술협력 등을 통해 핵 개발을 시도했을 뿐만 아니라 “패망 직전에는 흥남 앞바다에서 핵폭발 시험까지 감행한 핵 미수범”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공화국에 대해서는 CVID 같은 일방적이고 날강도적인 요구를 내세우면서도 전범국, 전패국인 일본에 대해서는 묵인조장하고 음양으로 부추기는 미국의 이중적인 태도는 국제사회의 규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미, 제 하수인들의 핵단속부터 바로 하는 것이 좋을 것”

‘조선아태평화위’도 백서를 발표, 세기를 이어온 일본의 핵무장화 야망과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들며 “미국이 조선반도 비핵화 의지가 있다면 응당 일본의 핵무장화 책동을 문제시해야 하며 공정한 입장에서 사태를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통일뉴스>

[단신]

• 유엔 대북제재위, ‘대북 지원 절차 완화지침’ 승인... 미국이 초안 작성 ☞ CBS “미, 북에 ‘작은 올리브 가지’ 내밀어” ☞ 통일부 “대북지원 활성화 계기 기대... 800만 달러 공여 적절한 시점에 추진”

• 9월1일 기무사 해체 →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 예정... 정치적 중립, 민간인 사찰 금지 및 처벌규정 검토

• 기무사 계엄문건 합수단, 장준규 전 육군참모총장 압수수색... ‘내란음모’ 적시

• “보안사(기무사)가 민간인 불법 ·감금고문”... ‘통혁당 재건위 사건’ 44년 만에 재심 결정

• 정세현 “한반도 신경제지도·북 경제특구 연계 준비해야”

• 범민련 남측본부 등,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 결성

• 세월호 선체조사위 활동 종료... 침몰 원인 못 밝혀

• DMZ국제다큐영화제 9월13~20일 열려

• 김정은, 평양무궤도전차공장·삼천메기공장·금산포젓갈공장 현지지도 “경영전략 바로 세우고 선진기술 도입... 인민들 평가에 귀 기울여야”

• 로동신문 “조미 두 나라 손잡은 ‘세기적인 악수’는 신뢰와 존중이 안아온 역사의 기적... 대북제재는 ‘철지난 개구리 울음’”

• 로동신문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 남북관계 개선 흐름 역행하는 ‘대결소동’”

• 북, 남측 주민 1명 오늘 송환... 조선중앙통신 “불법 입국해 단속”

• 볼튼, “남북 협상은 그들(남북)에게 중요한 것이지 미국의 우선순위가 아니다.”

• 가드너 미 상원의원 “개성공단 재개는 중대한 실수 될 것... 대북제재 위반”

• 미 행정부, ‘11번째 대북 독자 제재’ 단행

• 미국인 북 여행 금지 8월말 시한 만료... 아직 연장예고 없어

• 트럼프 둘째 아들, 집에 백색 가루 소포 배송 “전 가족이 협박 받아”

• 미국 차량 주거자, 전년비 46% 증가

• 호주, 북에 한국전 참전 호주군 유해송환 필요성 강조

•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드론 암살 공격’ 모면... 볼턴 “미국은 개입 안 해”

KIPF band ☞ https://band.us/@kipfnews

(사)코리아국제평화포럼(KIPF)이 제공하는 평화와 통일 뉴스 큐레이션입니다.

류경완 KIPF 운영위원장  webmaster@minplus.or.kr

<저작권자 © 현장언론 민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경완 KIPF 운영위원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