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보지식 국제평화브리핑
김정일 “정주영, 민족화해의 길 개척자… 현대와 첫사랑”[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18.08.03(196)]
  • 류경완 KIPF 운영위원장
  • 승인 2018.08.03 12:40
  • 댓글 0

1.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유해 봉환과 김정은 위원장의 세 번째 친서를 거론, “약속 지킨 김 위원장, 멋진 서한에 감사한다. 곧 보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상 간 ‘톱다운’ 방식으로 미 조야의 회의론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미로, 9월 유엔총회 등을 계기로 2차 조미정상회담이 현실화될지 주목됩니다. <연합>

☞ 백악관 “트럼프도 서신 답장... 조미 공동성명 약속 발전시키기 위한 것”

2. 트럼프가 조미·미러 정상회담의 성과를 언론이 인정하지 않는다며 “역겨운 가짜뉴스”라고 다시 맹비난했습니다. 그는 “2초마다 이뤄지던 (북의)미사일 시험발사를 멈춰냈다... (언론은)내가 가서 (푸틴과)권투시합이라도 하기를 바란 모양, 외교는 어떻게 된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도대체 자유 언론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그들은 정직한 보도를 하지 않는다. 이야기를 지어낼 뿐이다”라고 공격했습니다. <연합>

3. 왕이 중 외교부장은 “종전선언 이슈는 우리 시대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고 한반도 두 나라를 포함해 모든 국가의 열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북 제재는 “비핵화 진전에 따라 당연히 새로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4. 해리스 주한 미대사는 “(비핵화에)북의 더 많은 가시적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종전선언과 같은 일을 할 수 있기 전에 이뤄져야 할 입증 가능한 비핵화 움직임은 일어나지 않았다”며 “(종전선언은)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북이 전향적인 비핵화 움직임을 보이려는 듯하다가 물러선 배경의 하나로 조중관계 회복을 들 수 있다”며 “중국을 종전선언 참가국으로 받아들이되, 대북 지렛대 행사를 ‘입장료’로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

5. 리수용 북 외무상과 폼페오 장관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싱가포르에 도착해 회동 여부가 주목됩니다. 리수용은 미국과 핵합의 문제를 놓고 갈등을 겪고 있는 이란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

ASEAN 외교장관회의에서 언론의 초점은 북에 맞춰지고 있습니다. ARF 의장성명 초안은 ‘남북-조미 정상회담 성과를 환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고,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총리는 평양 대사관 재개 방침을 밝혔습니다. 더스트레이츠타임스는 “싱가포르가 다시 한 번 한반도 평화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통일뉴스>

6. 북이 송환한 미군 유해 55구의 상당수가 ‘장진호 전투’에 참가했던 병사들의 유해라고 미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 버드 박사는 “유해들은 상자 속에 충전물과 함께 정성스럽게 포장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북은 미 관리가 추가 유해발굴에 참여하면 안전대책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해병대원과 중 인민지원군이 2주에 걸쳐 치열한 전투를 벌인 장진호 일원에는 1천구가 넘는 미군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미 국방부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연합>

▲ 사진 : 구글 검색

7. 우리민족끼리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정몽헌 전 회장 15주기 추모식’ 방북에 맞춰 현대 일가와의 인연을 부각하고 나서 눈길을 끕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정주영 명예회장을 ‘민족이 화해하는 길을 열어놓은 개척자’라고 내세웠고, “우리는 북남관계에서 당국보다 훨씬 앞서 현대와 ‘첫사랑’을 시작하였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김정일 위원장이 ‘대용단’을 내려 현대그룹에 (최전방)금강산 관광사업을 통째로 맡겼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

8. WSJ은 안보리 대북제재 이후에도 1만 명 이상의 새로운 북 노동자들이 러시아에 등록했으며 특히 올해에만 최소 700건의 신규 고용허가가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부동산업체 임원은 “그들은 군인 같다. 규율이 있다. 계속 같이 일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

☞ 미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 “북 노동자들, 생체인식, 절연 나노 세라믹, 기갑 장비를 비롯한 민감한 국방기술 분야에서도 종사”

9.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관세율 상향 검토와 협상 재개 신호에 대해 “강경책과 유화책을 한꺼번에 동원해 중국을 갖고 놀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로스 미 상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압박을 더 가해야 할 때라고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 왕이 “미, 냉정 유지해야... 무역전쟁 목표 달성 못해 자업자득 될 것”

10.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과 시리아 사이 완충지대에 유엔 평화유지군이 복귀하면서 일대가 시리아 내전 이전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루드스코이 러 총참모부 작전총국장은 러시아군이 유엔 평화유지군과 공동 정찰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버만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시리아정부가 1974년 (충돌방지)합의를 존중하고, 시리아가 이란 또는 헤즈볼라 세력에 이스라엘 공격 전초기지로 이용되지 않는 한 시리아에 개입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푸틴-네타냐후 합의 이행으로 보입니다.

한편 시리아군이 남서부 대부분을 수복하고 남아 있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소탕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1일 시리아군의 공세에 밀려 요르단과 이스라엘 방향으로 퇴각하려던 IS 조직원들이 양국 군대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연합>

☐ 트럼프의 ‘America First’는 종전 이후 수립된 미국 중심의 세계 안보 경제질서가 약화되고 있는 현실에 기반해 세워진 독트린이다. 경제에서 미 경제 우선주의인 보호무역주의, 외교에서 미 안보 우선주의인 고립주의에 기초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주류세력이 아니다. 비주류정치세력을 대표하면서 미 제국주의적 관점 보다는 국내적으로 경제 위기 안보위기 타개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과 무역전쟁이 국내 경제위기 타개책이라면 조미관계 정상화는 미 안보위기 타개책이라고 할 수 있다.

군산복합체, 이들과 이해관계를 함께 하는 주류정치세력과 주류언론들로 구성된 미 주류세력이 반트럼프 전선을 치게 되는 배경이 이것이다. 주류세력들은 미 패권질서와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반트럼프 전선을 치고 있는 것이다. <자주통일연구소>

[단신]

• 민화협 “남북일,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봉환 공동기구 설립 추진”

• 북 석탄 국내반입 의혹 선박 총 5척... 관세청, 억류 조처, 업자 사법 처리 검토

• 검찰, 양승태 ‘강제징용 재판거래 의혹’ 외교부 압수수색

☞ 법원, ‘위안부·강제징용 재판거래’ 전·현직 판사들 압수수색 영장 무더기 기각

• 기무사 개혁위, “요원 30% 감축, 4천2백명 → 3천명, ‘60단위 부대’ 폐지”

☞ 박근혜 기무사, 계엄문건 작성 TF 비밀리 운영... 증거 인멸 정황도 포착

• 쌍용차 노동자들, 폭염 속 아스팔트 오체투지 “쌍차 문제 해결”

• 평양인터넷통신국 3년 만에 완공 단계

• 북도 기록적 폭염과 가뭄 ‘초비상’... 로동신문, 피해방지 총력 촉구

• UN “IOC의 ‘북 스포츠장비 지원’ 대북제재 예외 요청, 신뢰 구축 기여할 것”

• 미 국무부, 대북제재 주의보 한글 번역본 공개

• 펜스 “유해송환, 진전의 증거... ‘핵 없는 한반도’ 목표 희망적”

• 볼턴 NSC 보좌관과 코츠 DNI 국장, 레이 FBI 국장,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 나카소네 NSA 국장 “러시아의 11월 중간선거 개입 좌시 않을 것”

• 스푸트니크 “이스라엘, 시리아 내 이란 사회간접자본시설 타격으로 미국 역할 대행”

• 예멘군, 자체 개발한 탄도미사일로 사우디 고용병 기지 포격

☞ 사우디 동맹군, 후데이다흐 항구 도시 병원 폭격, 40여명 사망

• 일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아베 안보법은 위헌’ 소송

KIPF band ☞ https://band.us/@kipfnews

(사)코리아국제평화포럼(KIPF)이 제공하는 평화와 통일 뉴스 큐레이션입니다.

류경완 KIPF 운영위원장  webmaster@minplus.or.kr

<저작권자 © 현장언론 민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경완 KIPF 운영위원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