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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 강도적 비핵화 요구만... 트럼프는 신뢰”[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18.07.09(179)]
  • 류경완 KIPF 운영위원장
  • 승인 2018.07.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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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미가 폼페오 장관의 방북 회담을 계기로 핵심 사안을 논의할 실무그룹을 구성키로 합의하면서, ‘성 김-최선희 라인’이 다시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국무부는 ‘포스트 싱가포르’ 워킹그룹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오는 회담에서 비핵화 시간표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를 했다며, 조미 간 새로운 관계 수립, 체제안전 보장, 비핵화 등 3가지 사항에 대한 ‘동시 추진’ 입장을 밝히면서도 “경제적 제재는 예외”라고 못 박았습니다. <연합>

☞ 폼페오 “조미공동성명 이행에서 나서는 제반 문제들 심도 있게 논의... 복잡한 문제들이지만 거의 모든 핵심 문제에서 진전 이뤄... 생산적인, 선의의 협상... ‘미사일엔진 시험장 파괴’ 실무회담, 12일 미군유해송환 회담 개최 합의”

☞ 전문가들 “조미 본격적 기싸움 시작... 워킹그룹 구성은 성과”

2. 북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평양 조미고위급회담 결과에 대해 “극히 우려스럽다”고 혹평했습니다.

▲ 지난 6~7일 평양에서 열린 북미 고위급회담에서 김영철 북 로동당 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 : 뉴시스]

담화에서 북은 관계개선을 위한 다방면적인 교류 실현 문제, 정전협정 체결 65돌(7.27) 계기 종전선언을 발표하는 문제에 대한 미국의 답을 기대하며, ICBM 생산중단을 위한 대출력발동기 시험장 폐기, 미군유골 발굴을 위한 실무협상 등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그러나 “미국은 CVID요, 신고요, 검증이요 하면서 일방적이고 강도적인 비핵화 요구만 들고 나와... 평화체제 구축 문제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이미 합의된 종전선언 문제까지 멀리 뒤로 미루어놓으려는 입장을 취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일뉴스>

☞ 북 “트럼프에 대한 신뢰심 아직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 AP “북 지도자 김정은, 트럼프에게 냉혹한 현실 전달”

☞ 폼페오 “우리 요구가 강도 같은 것이라면 전 세계가 강도” <연합>

3. 베트남에 도착한 폼페오는 “미국은 베트남과 그랬던 것처럼 언젠가는 북과도 같은 수준의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길 희망한다”며 “그 기적이 당신의 것이 될 수 있다. (제대로 된 선택을 한다면)김정은 위원장은 북 주민들의 영웅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

4.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이 지난달 조중정상회담에서 향후 미국에 주한미군 철수를 촉구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해가기로 했다고 아사히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조미정상회담 이후 김정은이 트럼프에 대해 “마음이 넓고 말이 통하며 배짱이 두둑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민플러스>

5. “식료품은 물론 일반 인민소비제품에서 중국산은 이제 완전히 밀어냈다...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와 포전담당제가 잘 진행되고 있다.” _ 남북통일농구 북측 관계자 <통일뉴스>

6. 미·중이 관세를 발효하며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리커창 중 총리가 “반드시 필요한 반격을 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WSJ는 “중국의 보복 관세는 미 심장부에 엄청난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민중의소리>

7.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되살려 원유 등 에너지 수출을 고사하려는 데 대해 이란 석유부장관은 제재가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핵합의 서명국인 영·프·독과 EU는 이란의 원유 수출량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보장안을 이란에 전했습니다. <연합>

8. 제31차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가 모리타니 수도 누악쇼트에서 열려 부정부패 청산과 지속적인 경제발전, 아프리카자유무역지역 창설, 평화와 안전보장, 기구개혁 등의 문제들이 토의되었습니다. 55개 회원국 중 49개국의 참여로 아프리카자유무역협정이 공식화되었습니다.

9. 김종대 의원이 국군기무사령부의 2016년 촛불집회 위수령 발령 및 계엄선포 검토 및 계획 문건이 공개된 데 대해 “청와대 경호실과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전사, 기무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중의소리>

10. 기무사는 당장 없애야 할 사악한 반국가적 범죄집단이다. 의문의 여지도 없이 해체해야 한다. 그 어떤 대안도 기무사 해체 위에서 찾아야 한다. 군의 방첩기능이 필요하다면 국방부 정보본부가 담당하면 될 일이다.

나아가 군부 내 독버섯처럼 똬리를 튼 알자회를 비롯한 ‘특권 사조직’을 완전히 도려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그 무엇을 하던 의미가 없다는 것은 지난 수십 년의 역사가 오롯이 증명한다. 해체하고 도려내지 않으면 그들은 악랄한 생존력으로 부활할 것이다. <민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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