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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6월11일(161호)워싱턴 외교소식통 “조미회담 잘 풀리면 북과 수교 발표할 수도”
  • 류경완 KIPF 실행위원장
  • 승인 2018.06.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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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중앙통신 “역사적인 첫 상봉, 훌륭한 성과 축원”

“달라진 시대적 요구에 맞게 새로운 조미 관계를 수립하고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문제,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문제들을 비롯하여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이 교환될 것”

▲ 사진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의 싱가포르 방문에 김영철·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여정 제1부부장,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이 수행했다며, 김 위원장을 환송하는 의식이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연합>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오 국무장관, 볼턴 NSC보좌관, 켈리 비서실장 등과 함께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조 헤이긴, 미라 리카르델, 매슈 포틴저, 앤드루 김 등도 수행단에 포함되었습니다.

트럼프는 “나는 평화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수백만 명의 염원을 전달할 것... 북을 위대하게 만들 단 한 번의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상회담은 김정은-트럼프의 2시간 단독회담으로 시작해 확대회담을 거쳐 당일치기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AP와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CVID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며 “공동성명 채택 여부가 회담 성공의 척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

3.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 대통령궁에서 리셴룽 총리와 만나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역사적 회담”이라며, “조미상봉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면 싱가포르 정부의 노력이 역사적으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싱가포르가 한반도의 정세 변화를 오랜 기간 지켜봐왔다며 “(남북) 주민들의 갈등과 희생, 진전을 봐왔다”고 말했습니다. <연합>

4.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은 “미국은 북과 관련해 전쟁 또는 평화, 단지 2가지 선택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정상회담에서 딜(거래)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비핵화를 위한) 과정이 시작되기를... 1년 안에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폐기하겠다는 합의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키 민주당 의원은 “북은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핵무기가 없는 이란과는 다르다. 순식간에 재앙이 될 수 있다”며 ‘한반도 문제의 군사적 해법’에 반대했습니다. <연합>

5. 익명의 워싱턴 외교 소식통은 “조미정상회담이 잘 풀리면, 미국은 이날 북과 수교를 공식 발표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민중의소리>

악시오스는 실무그룹들이 뉴욕과 판문점, 싱가포르 등에서 평양 내 미국 대사관 설립 문제를 포함, 조미 간 공식적 관계 수립 문제를 논의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북 체조선수단과 관현악단을 미국에 초청하는 문제를 포함, 문화교류 방안을 강구해왔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는 맥도날드 같은 상징적인 미 기업의 북 진출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

6. 김정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7월 평양에서 2차 조미정상회담을 열자며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했다고 싱가포르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12일 포괄적 선언적 합의를 한 뒤 세부 내용은 추가 정상회담에서 논의하는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싱가포르(12일)→평양(7월)→워싱턴(9월) 정상회담 가능성이 큽니다. <중앙일보>

7. 조선신보는 원래 트럼프가 정치가가 아니기 때문에 군산복합체와 이해관계가 없어 “조선문제 해결에 대담하게 나설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대신 워싱턴에 그를 도와줄 인물이 적다”며 “그 틈을 타 군산복합체는 (볼튼과 펜스 등)앞잡이들을 ‘인재’로 들여보내 방해공작을 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거시적으로 조미회담 성공은 틀림없지만 우여곡절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사태가 어떻게 굴러가든 승자는 조선”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미국에는 협상 이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고 조선은 핵억제력을 배경으로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통일뉴스>

8. 해외동포단체들과 노암 촘스키, 제시 잭슨, ANSWER 등 153개 단체·개인이 ‘재미동포 및 미국인 벗들의 성명’을 발표, “조미정상회담이 70년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평화시대를 한반도, 동북아 및 전 세계에 펼쳐주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리아반도가 한 세기 여에 걸친 식민지, 분단, 전쟁의 잔인을 겪는 분쟁의 땅이었을지라도 21세기의 평화, 화해, 통일의 등대로 우뚝 서고 인류의 힘과 희망의 원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뉴스>

9. 통일부는 “이산가족 전면적 생사확인에 대비한 전수조사를 두 달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16년 ‘이산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산가족 중 74.7%는 북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달 현재 이산가족 등록자는 총 132,124명이며 이 중 56,890명만 생존해 있습니다. <연합>

10.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공동성명’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이 세계 전략균형과 안정 유지의 관건적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국제 현안으로는 시리아, 한반도, 아프가니스탄, 이란 문제를 꼽았습니다. <통일뉴스>

☐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주한미군 철군 징후들

“한반도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외국군대가 물러가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아메리카핵제국의 점령군에게 치욕을 당해온 73년의 역사도 가슴 아픈 민족분열의 역사와 더불어 끝나가고 있다. 결승선이 보인다.” _ 한호석 박사 <자주시보>

1) 미 연방의회 외교위, 군사위 : 트럼프의 철군 우려, 철군 저지 예방조치 의결

2) 트럼프, 아베에 미일동맹 유지 안보불안 해소 위한 ‘위안외교’

3) 4월 미일정상회담에서 철군 문제 논의

4) WP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에 관한 카터의 관점 아직도 가지고 있다”

☞ 주한미군의 전략적 필요성 동의 안 해

☞ 주한미군 주둔비 허비, 한미동맹 유지할수록 미국의 한정된 국가자원 낭비

☞ 2월 주한미군 철수명령 내리려다 켈리 비서실장의 만류로 중단

☞ 백악관과 펜타곤 관리들, 철군 관련된 선택방안 논의 중

[단신]

• 문 대통령, 21~23일 러시아 방문... 푸틴과 정상회담

• 문재인 대통령, 남영동 대공분실 ‘민주인권기념관’ 조성 발표

• 27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제, ‘분단적폐청산·사회대개혁 실현’ 과제

• 베를린서 6.15공동선언 18주년 남북공동기념행사 열려, 남북 대사 참석

• 최선희-성김, 11일 실무회담에서 정상회담 합의문 초안 작성을 위한 막판 조율

• 조미, 영변 핵시설 사찰단 1∼2개월 이내 복귀 방안 논의

• 해리스 주한 미대사 지명자 14일 상원 외교위 청문회

• 조선신보 “평양상품전람회에서 천연기능성 화장품들 인기”

• 개성공단 건물 침수 등 개·보수 필요, 2년 4개월 방치된 흔적

• 교황 “조미정상회담,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에 기여하길”

• 폴리티코 “트럼프, 조미정상회담 준비 관련 폼페오 국무장관과만 상의... 국가안보회의 최고회의 배제”

• 미 바스 하원의원, ‘미주 한인 이산가족 상봉촉구결의안’ 제출

• 오키나와 인근 해상서 미군 F-15 전투기 추락, 조종사 구출

• 조미회담에 착잡한 이란 “타결되면 우리는 더 큰 제재” 위기감, 중·러와 가까워지는 게 낫다는 ‘동방접근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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