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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북미정상회담 조건은 핵·미사일 실험 중단”므누신 미 재무장관, NBC방송 출연해 “(회담 조건)혼선 있어선 안 된다”
▲ 지난해 11월31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세제개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편에 앉은 이가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사진 : 뉴시스]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북한(조선)이 핵과 미사일 실험 중단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1일(현지시각)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미국 NBC방송의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핵과 미사일 실험이 없어야 한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조건이며, 회담이 이뤄질 때까지 이런 점들이 조건이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그러면서 북이 구체적이고 검증 가능한 행동을 보이지 않으면 회담이 없을 것이라고 한 새라 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의 지난 9일 정례브리핑 발언에 관해 묻자 “(북미정상회담의 조건을 두고)혼선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북의 핵과 미사일 시험 중단만이 북미정상회담의 조건임을 거듭 확인한 셈이다.

므누신 장관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비핵화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 비핵화가 아직도 미 정부의 정책이냐는 질문에 “그것(한반도 비핵화)이 목표이며, 우리가 달성하려고 하는 것도 그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핵 실험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려고 하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집행한 강력한 경제제재 때문”이라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이런 제재들이 작동했고 북을 협상장으로 이끌었다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동원 기자  ikaros07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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