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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3.1% “북의 태도변화 환영”리얼미터-CBS 여론조사, “북에 대체로 믿음 간다” 34.2%
▲ 김정은 북한(조선)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평양 조선로동당 본관 진달래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대표단을 접견했다.[사진 : 뉴시스= 조선중앙TV 갈무리]

북한(조선)이 남북정상회담에 합의하고 북미정상회담을 제안하는 등 변화된 태도를 보이는데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의 의뢰로 지난 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최근 파견된 대북 특사단과의 합의에서 북한은 비핵화 의지와 미국과의 대화 용의를 표명한 바 있다. 또 남북정상회담에 합의하고 북미정상회담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런 북한의 태도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3.1%가 “환영한다(대체로 믿음이 가고 환영 27.4% + 믿음은 안 가지만 환영 45.7%)”고 답했다. “환영 못한다(대체로 믿음은 가지만 환영 못함 5.0%)+ 믿음이 안 가고 환영도 못함 18.4%)”는 의견은 23.4%에 그쳤다.

이번 조사 결과를 북한(조선)에 대한 신뢰여부만을 중심으로 보면 “믿지 못하겠다”는 의견이 64.1%인데 비해 “대체로 믿음이 간다”는 의견은 34.2%로 절반 수준이었다.

이와 관련해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가 ‘환영도 하고 신뢰도 한다’ 27.4%와 ‘북한(조선)을 신뢰한다’는 34.2%에 주목하면서 “지난 10년간 꽁꽁 얼어붙었던 남북관계를 고려해 보면 적은 수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최근 북한의 태도 변화가 있은 다음에는, 그리고 또 평창올림픽을 지나면서 남북 분위기가 굉장히 화해 모드로 전환된 다음에는 긍정적인 응답이 많이 늘었다고 봐야 할 것 같다”면서 “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23.4%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계층은 대체로 환영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즉 대구경북(TK) 지역과 60대 이상에서도 ‘환영한다’는 의견이 6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면서 이택수 대표는 “결국엔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가장 극보수층만 어떻게 보면 환영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반면 20대에선 “환영한다”는 응답이 80.9&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믿지 못하겠다”는 의견도 74%로 가장 높았다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9일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응답률 5%)으로 유무선 혼용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였다.

김동원 기자  ikaros07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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