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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노조 “2월1일 0시 ‘최남수 퇴진’ 파업 돌입”노조 ‘세부지침’서 “전 조합원 참여 원칙”… 300여명 파업 예상
▲사진 : 미디어오늘

최남수 사장 퇴진을 요구해 온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가 2월1일 파업에 돌입한다.

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박진수. 이하 YTN노조)는 31일 발표한 ‘총파업 투쟁 세부지침’에서 “YTN노조는 최남수 사장 사퇴를 위해 2월1일자로 총파업 투쟁에 들어가며 관련 세부지침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YTN노조는 이어 “이번 총파업 투쟁에는 모든 조합원이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파업 돌입 이후 모든 조합원은 휴일근무 및 출장 등 어떠한 근무에도 응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파업엔 보직간부 노조원은 물론, 해외특파원과 지국 노조원도 참여한다. 파업엔 노조원 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YTN노조는 또 “모든 조합원은 노조의 파업 프로그램에 따라 최남수 퇴진을 위한 집회 및 선전전에 참여한다”며 “간부와 사측의 파업 불참 유도 등 부당노동행위는 즉각 문제를 제기하고 노조 신고센터에 알린다”고 공지했다. 노조는 1일 오전 파업 출정식을 갖는다.

이번 파업은 지난 5일 최남수 사장이 취임 전 노사 협상과정에서 구두 합의한 보도국장 인선 관련 사항을 돌연 파기, 노조가 합의무효를 선언하고 쟁의행위 절차를 재개한 데 따른 것이다. 9일 있은 노동위원회 조정에선 임금협상도 최종 결렬됐다. YTN노조는 최 사장 출근 저지투쟁을 시작한 가운데 25일엔 연가투쟁을 벌이기도 했다.

YTN노조가 파업에 나서기는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노조는 지난 2009년과 2012년에도 사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파업한 바 있다.

YTN노조가 지난 9일 공개한 이번 파업을 위한 노조원 찬반투표 결과, 79.6%(투표율 87.5%)가 파업 돌입에 찬성했다. 투표율과 찬성률 모두 역대 최고였다.

김동원 기자  ikaros07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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