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현장의소리 통선대 일기 모이자815
사드포대, 민간인 학살…, 미국은 전쟁을 끝내지 않았다[통선대 일기] 10일(목) 사드 환경영향평가 막은 민주노총 18기 노동자통일선봉대, 경산코발트광산 학살지 순례
▲ 사드 환경영향평가 실시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한 통일선봉대

중앙일보는 사드환경평가가 육로는 민주노총 통일선봉대에 막히고 하늘길은 안개로 막혀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민주노총 18기 노동자통일선봉대는 10일 사드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상과 동시에 부산에서 잡혀있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성주 소성리로 향했다.

9시 기자회견 시간에 맞춰 도착한 통일선봉대에 대해 주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환영을 해주셨다. 기자회견에는 수많은 기자들이 있었고 통일선봉대에 들려온 첫 소식은 10일 환경영향평가의 취소였다.

이는 9일 사드포대 50m인근에서의 투쟁과 10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신속하게 소성리에 들어온 민주노총 18기 노동자통일선봉대의 큰 성과로 기록 될 것이다.

사드환경영향평가를 막은 통일선봉대는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들과 함께 2시간 가량 몸짓공연을 이어가며 즐거운 대동한마당을 가졌다.

점심식사를 마친 통일선봉대는 사드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경산코발트광산으로 이동했다.

경산코발트광산은 한국전쟁당시 군경이 민간인 1800여명을 학살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사건에 대해 국가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있었다.

통일선봉대 대원들은 2016년 세워진 위령탑에서 추모식을 가지고 광산내부를 둘러보며 당시의 아픔을 공유했다.

민간인 학살현장을 처음 접하는 한 대원은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직도 체제경쟁 속에 민족을 적이라고 규정하는 현실에서 또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며 반드시 통일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결심을 밝혔다.

이후 대구로 이동한 통일선봉대원들은 대구지역노동자통일선봉대와 학생통일선봉대와 함께 대구지역 통일선봉대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18기 민주노총 통일선봉대의 절도있고 집단적인 모습에 사뭇 관심을 표하였고 문예공연에서는 큰 환호를 주었다.

통일선봉대는 10일 민주노총 대구본부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내일은 대구지역에서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설립을 위한 서명전과 군산미군기지 투쟁을 진행한다.

최철한 담쟁이기자  minplusnews@gmail.com

<저작권자 © 현장언론 민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김도현 2017-08-11 17:13:36

    이번 통선대가 사드 환견영향 평가를 막았다니 하드리고 너무나 자랑스러우며 찬탄,감사드립니다. 투쟁!!   삭제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