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현장의소리 지역소식
“귀신은 머하노, 트럼프 안잡아 가고”[부산소식] 한미동맹 70년, 죄악 고발대회
  • 박진영 담쟁이기자
  • 승인 2017.08.10 18:36
  • 댓글 0

한미동맹 70년 죄악고발대회가 지난 9일 서면 태화 앞에서 진행됐다.

새민중정당 부산시당(준)가 주최한 이 날 대회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기초로 형성된 종속적인 한미동맹을 지적하고, 힘센 미국에 끌려다니는 외교행태를 꾸짖는 자리로 채워졌다.

“한반도 전쟁 분위기 고조하는 한미동맹, 노동자•민중 앞장 서 끝장내자”는 고창권 상임위원장의 결의에 찬 외침으로 본 대회 문을 열었으며, 이어 민주노총 18기 통일선봉대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몸짓 공연이 펼쳐졌다.

통일, 사드 반대 등 한반도 평화를 지켜내고자 하는 통일선봉대의 굳센 의지가 담긴 몸짓 공연으로 한껏 달아오른 이 날 대회는 불합리한 한미동맹을 꾸짖는 참가자들의 쓴소리로 채워졌다.

특히 보도연맹•양민학살 등 아픈 과거사에서 짚어볼 수 있는 미국의 잔인함이 지적됐으며 “주한미군, 사드, 생화학실험실 등 한반도에 뿌리내리고 있는 미국 적폐를 청산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시당 각 지역위원의 이어진 발언에서 숭미 사대주의가 현재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을 꼬집고 “사대주의 극복해 자주국방, 문화 지켜내고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를 행사하며 당당히 살아가자”고 주장했다.

으로 나라를 갈라놓고는
럼프가 전쟁까지 일으키려 하네
(엄)포한다, 민중의 이름으로
뜩 짐싸가지고 나가라!!!

여성위원회에서 사드철거, 미군범죄, 반트럼프, 미국반대, 국가주권, 자주통일 등의 시제로 진행한 아메리카NO 사행시 본 시상을 진행했으며, 바다분회 허소희 회원이 '반트럼프' 시제로 1등을 수상, 소정의 음료쿠폰을 상품으로 지급 받았다.

허소희 회원 이외에도 순위 상위권에 든 사상분회, 서구분회, 그리고 작품 호응도가 높았던 응시자들에게 음료 쿠폰이 지급됐다.

본 대회가 마무리 될 때쯤 서면 태화 일대를 돌며 한미동맹 죄악을 폭로하는 행진을 이어갔으며, 마지막에는 본 대회 장소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평등한 한미동맹을 지적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부산시민,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진영 담쟁이기자  minplusnews@gmail.com

<저작권자 © 현장언론 민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