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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들 “김현종이 웬 말? 트럼프, 만세 부르겠네!”녹색당·민중연합당 잇따라 ‘김현종 통상본부장 내정’ 철회 촉구
▲사진 : 전농 페이스북

노무현 정부 시절 한미FTA 체결을 주도한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문재인 정부의 새 통상교섭본부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자 진보정당들도 잇따라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녹색당은 26일 ‘김현종이 웬 말인가? 트럼프는 만세를 부르겠네!’란 제목의 논평을 내어 “녹색당은 김현종 씨가 통상교섭본부장직을 맡는 것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이로운 한미FTA를 위해 개정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이에 대응할 한국의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이익을 위하는 사람이라면 다가올 협상의 결과는 이미 예정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환영인사를 남길 상황”이라고 개탄했다.

녹색당은 이어 “김현종 씨의 통상교섭본부장 임명은 경제 분야에서도 한국이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함을 뜻한다”며 “한국은 정녕 미국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운 국가인가?”라고 힐난했다.

민중연합당(농민당)도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내정을 철회하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실로 위험천만하고 부적절한 인사”라며 “김현종 전 본부장은 인적청산의 대상이지 결코 등용의 대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민중연합당은 이어 “‘철저하고 완전한 적폐 청산’을 내세운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도 전혀 부합하지 않는 인사이다. 그런 그에게 또 다시 통상교섭본부장 자리를 맡기겠다는 것은 농민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촛불혁명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라며 “문 대통령은 김현종 본부장 내정을 즉각 철회하고, 미국의 이익이 아닌 우리나라 국익을 위해 죽도록 싸울 수 있는 인사를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김동원 기자  ikaros0704@g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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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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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불매 2017-07-27 06:06:37

    ㅉㅉ 누가 매국적 한미FTA 체결한 노무현의 후예 아니랄까봐
    남북관계에 이어 대미관계에서의 인사와 정책들을 보면 문재인정부가 얼마나 사대주의적인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삭제

    • 김도현 2017-07-26 20:31:20

      갈수록 개판이내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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