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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에서 지상으로[348일차] 5월23일(월) 기아차 비정규직 최정명·한규협 농성일기

폭염주의보를 지나니 비가 오려나 봅니다. 오전부터 보육교사들이 진행한 대규모 집회로 시끌벅적 했습니다. 기아차지부가 기아고공대책위의 면담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농성자들의 가족면담 요구도 거부했다지요.

어떤 사안이든 노동조합의 체계상 입장이 있기 마련입니다. 면담을 거부한다는 것은 두가지 경우입니다. 입장이 없거나 면담요구단위와 입장이 배치될 때일 것입니다. 두가지 경우 모두 농성자들에게는 절망적인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고공농성을 유지하며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지지와 연대를 해주신 많은분들 덕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불법파견 문제를 해결할 곳은 노동조합밖에 없습니다. 노동조합이 이 문제해결에 대해 입장이 없다는 것은 농성자들에게 알아서 하라는 것과 똑같습니다. 지부장 동지는 당선되자마자 이곳에 와서 이 문제를 빠른 시일내에 해결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갔습니다.

농성자들이 무엇을 더하면 되겠습니까? 요구되는 것이 있다면 전달해 주십시요. 투쟁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할것 입니다.

주말동안 찾아와 주먹밥과 슬리퍼를 전달해주신 유희님, 도시락 올려주신 향린교회 김재원 교우님, 집밥 지연호 선생님 고맙습니다.

편집국  news@minplu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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