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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나 눈이오나 일년을…[344일차] 5월19일(수) 기아차 비정규직 최정명·한규협 농성일기

여름의 문턱에 바짝 다가섰네요. 한낮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냉면으로 저녁을 때우고 나니 그제서야 좀 선선해집니다.

가족들과 여성분들이 내일 고공농성을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일천배를 한다고 합니다. 농성자들 고생도 모자라 가족들과 다른 분들까지 이 무더위에 고생하실 것을 생각하니 송구하기도 하고 화도 납니다. 무사히 진행되길 빕니다.

유성동지들은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 힘든 투쟁을 이어가고 있군요. 현대차 자본의 성역과도 같은 그곳은 누구라도 한번쯤 가본 사람이라면 다 알 정도로 무법천지 지역입니다. 1년 내내 방어집회 신고자가 경찰서에 상주하고 항의하는 노동자들에게는 용역의 욕설과 폭행이 난무하는 곳입니다. 물론 경찰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도 사과 한마디 없는 정몽구 회장은 그 죄 값을 반드시 치룰 날이 있을 겁니다. 힘든 투쟁 다치지 말고 반드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벌써 내일이면 금요문화제가 있는 날이군요. 몇 번째 문화제인지 모를 만큼 지난 일년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거의 빠짐없이 진행되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고 또 와주십니다. 고맙습니다.

내일 공연해 주신다는 연락을 주신 경희대학교 김나래님, 점심 올려주신 김소명 집사님 고맙습니다.

편집국  news@minplu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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