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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900일, "캐나다에서도 잊지않겠습니다"'2차 노란우산들기 프로젝트'와 '세월호 기억달리기'로 4.16기억하기
  • 나양일 캐나다통신원
  • 승인 2016.10.03 10:58
  • 댓글 1

토론토 – 세기토 - “2차 노란우산 프로젝트”

세월호 참사 900일. 참사 이후, 900일째 유가족들과 함께 상중(喪中)인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대한민국의 반대편, 13시간의 시차가 있는 캐나다 곳곳에서 다양하게 세월호참사의 아픔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고,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울고, 함께 아파하고 싸우며, 진상규명과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지난 10월 1일 참사 900일을 맞아 캐나다 곳곳에서 세월호는 아직도 진행형임을 일깨워 줬고, 세월호참사의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할 것임을 선언했다.

지난 1차 나이아가라 폭포 이벤트를 통해 해외 다른 도시에서도 '노란우산들기'를 촉발한 세기토는 이번 2차 노란우산들기 이벤트를 캐나다 최대도시인 토론토의 토론토 시청광장(Nathan Phillips Square)에서 진행했다.

▲ <세월호 참사 900일 기억행동- 제2차 노란우산들기 &#8211; 토론토 시청광장, Photo Credit : 세기토-오동성>
▲ <세월호 참사 900일 기억행동- 제2차 노란우산들기 &#8211; 토론토 시청광장, Photo Credit : 세기토-오동성>
▲ <세월호 참사 900일 기억행동- 제2차 노란우산들기 &#8211; 토론토 시청광장, Photo Credit : 세기토-오동성>
▲ <세월호 참사 900일 기억행동- 제2차 노란우산들기 &#8211; 토론토 시청광장, Photo Credit : 세기토-오동성>

토론토 시청광장은 독특한 시청건물과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유명한 관광명소다. 이번 행사에는 5시간이 넘는 거리를 달려온 오타와참석자 아이들과 함께 참석한 가족들, 나이드신 어르신들 그리고 고등학생, 대학생 등이 40여명이 참가해 진상규명 촉구와 유가족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주변의 많은 관광객에게 세월호의 아픔과 유가족들의 싸움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중 한국에서 온 일부 몰지각한 관광객들이 “여기까지 와서 왜 이러냐?”는 몰상식한 불평을 했는데, 참석자들은 자기일이 아니라고 무관심하고 외면하는 모국의 현실을 보는 듯해서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세기토(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events/1782491825370228/)는, “지난 900일을 함께 했던, 그 마음으로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계속 해외연대 릴레이 단식 등 유가족들을 응원하고, 세월호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우리의 조국이 더욱 안전한 나라, 생명이 우선인 조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기토가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

>https://www.facebook.com/groups/sewoltoronto/permalink/857879754312681/

몬트리올 – 세기몬 “세월호 기억 달리기“

▲ <사진제공 : 세월호를 기억하는 몬트리올 사람들>

지난 9월 25일, 북미주의 유명 시리즈 마라톤대회 중 하나인, Rock n Roll Montreal 마라톤 대회에 노란 풍선이 떠올랐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몬트리올 사람들(이하 세기몬)'은 대회 주최 측의 협조를 얻어 Full/Half/5km 코스에 단체로 참가해서 “세월호를 인양하라, 특별법을 제정하라”는 몸자보, 소/대형 노란풍선, 현수막을 들고 함께 달리며, 세월호참사를 몬트리올시민과 달리기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함께 달리지 못한 세기몬 멤버들은 마라톤 코스 곳곳에서 “기억하겠다고,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노란우산을 펼쳐들고 응원했고 오후에 이어진 1km 행사에서는 결승점 주변 La Fontaine 공원을 노란물결을 수놓으며 행진, 몬트리올 현지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 <사진제공 : 세월호를 기억하는 몬트리올 사람들>

세기몬은 한달 전부터 마라톤 주최 측의 협조를 얻어 회원들의 단체 참가를 기획했다. 당초 서너 명이 5Km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었으나 달리기 참가소식을 듣고 참가자들이 늘어났으며 참가거리도 다양해졌다. 달리기 참가자 대부분은 2,30대 유학생과 이민자들로 이번 달리기를 계기로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됐다.

참가자들은 “유가족들은 끝이 없는 마라톤을 하고 있습니다. 저를 응원해 주셨던 그 분들처럼 유가족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그래야 진상규명이라는, 언제 끝날지 모를 달리기를 완주할 수 있을테니까요.”

“멀리서 노랑 물결을 일렁이며 뛰어오는 주자들을 볼 때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진실을 인양하라, Reveal the Truth> 현수막을 들고 달리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1km 코스를 따라 모두가 행진할 때 현지인들의 응원을 받으며 앞으로 더 구체적으로 우리의 뜻을 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는 참가후기를 전하며 앞으로도 토론토, 오타와 등 캐나다의 다른 도시들과 연계해 세월호 진상규명과 세월호를 기억하는 실천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 8월 20일, 제1차 노란우산들기 &#8211; 나이아가라 폭포, Photo Credit : 세기토-오동성>

한편 세월호 참사 이후 현재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세월호를 기억하는 토론토 사람들(이하 세기토)>은 지난 8월 20일에는 캐나다의 세계적인 관광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1차 노란우산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나양일 캐나다통신원  news@minplu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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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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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연 2016-10-03 23:17:55

    캐나다에서도 세월호사건을 기억해주는 한인동포들이 있으니 어쨌든 영원히 잊지말아야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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